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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식물세포에서 감지되는 과정과 반응을 체계적으로 연구 국제 저명 저널, <어드밴스드 리서치 저널>(Journal of Advanced Research) 게재 소리신호가 식물에서 인지되고 전달되는 정밀한 기작구명을 위한 연구 개발 계획 [2024-2-1] <왼쪽부터 알리사자드 교수, 배한홍 교수, 박수빈 학생> 영남대 생명공학과 배한홍 교수(59)가 ‘식물의 소리 감지’와 관련해 발표한 논문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한빛사’에 등록됐다. 해당 논문은 지난해 12월 생명공학 분야 국제저명저널 <어드밴스드 리서치 저널>(Journal of Advanced Research, 영향력지수(IF) 12.822)에 게재된 ‘분자렌즈를 통한 식물 음향학의 메카노바이올로지의 이해: 기작과 미래 전망’(Understanding the Mechanobiology of Phytoacoustics through Molecular Lens: Mechanisms and Future Perspectives) 논문으로, 영남대 생명공학과 알리사자드 교수(40, Ali, Sajad), 티야기안시카 교수(35, Tyagi, Anshika), 박수빈(27) 박사과정 학생이 공동 제1 저자, 배한홍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식물은 눈과 코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식물이 곤충으로부터 공격을 받으면 휘발성 물질을 배출하는데 이러한 물질을 식물이 가진 코로 탐지하여 방어 준비를 하며, 주위 식물에 반사되는 빛의 종류에 따라 경쟁 식물을 눈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소리를 감지하는 귀의 역할에 대한 연구는 세계적으로 소수 그룹만이 연구를 수행하고 있을 뿐 아직 미비하다. 배 교수 연구팀은 소리(음파)라는 기계적 신호가 식물세포에서 감지되는 과정과 그 후에 일어나는 반응을 체계적으로 연구했다. 배 교수는 “소리를 이용한 식물 연구 결과를 활용하여 스트레스에 강한 식물, 유용 물질의 생산, 식물의 생육촉진, 그리고 수확 후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소리(음파)라는 신호가 식물에서 인지되고 전달되는 정확한 기작을 밝히는데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배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분자대사공학’이다. 모델식물인 애기장대를 이용하여 소리신호의 인지 및 전달기작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인간의 장내미생물처럼 식물조직내에 공생하고 있는 내생미생물 관련 연구를 산양삼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내생미생물을 이용하여 유용물질 개발 관련 연구를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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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그룹, ‘자동차 및 산업용 부품 분야 대표 기업’ 일궈 대학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발전기금 기탁 영남대, 지역 기업과의 산·학·관 일체형 글로컬 혁신 플랫폼을 구축 계획 [2024-2-1] <백승엽 대승그룹 회장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왼쪽부터 최외출 총장, 백승엽 회장)> 백승엽 대승그룹 회장이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1월 30일 오전, 백승엽 회장은 영남대 최외출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5천만 원을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백 회장은 대승(주), 디에스코리아(주), 디에스글로벌(주)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승이노빌리티(주)를 설립하여 미래자동차 및 산업용 부품 분야에서 공장 자동화 및 선진 기술화 연구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발전기금은 영남대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백승엽 회장은 “사업을 하며 난관에 부딪혔을 때마다 영남대에서 인연을 맺은 교수님, 동문들이 큰 도움이 됐다. 감사한 마음을 작게나마 보답을 하고 싶어 학교를 찾았다”면서 “영남대의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기업인으로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자동차 및 산업용 부품 분야에서 끊임없이 기술·연구개발에 매진하여 큰 기업을 일구신 그 자체가 국가와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크신 데, 인재 육성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백승엽 회장님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영남대학교도 대한민국과 함께 성장해 왔다. 선진국이 된 대한민국의 품격에 맞는 인재,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백 회장님께서 기탁하신 발전기금이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는 지난 12월 ‘글로컬 대학’ 선포식을 갖고 ‘담대한 혁신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글로컬 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학 혁신과 지역 발전, 산·학·연·관 협력의 중심 역할을 해나가겠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기탁식을 계기로 영남대는 대승그룹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산·학·관 일체형 글로컬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 미래 산업을 견인할 맞춤형 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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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영남대에 2028년까지 5년간 매년 5억 원씩 총 25억 원 지원 세포배양 기술과 접목, 차세대 바이오기술 선점 기대 다수의 중대형 정부재정지원사업 수행으로 대학부설연구소의 모범사례 꼽혀 [2024-1-29]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의성군으로부터 2028년까지 매년 5억 원씩 5년간 총 25억 원을 지원받아 ‘인실리코 기술 사업화 기반 구축’에 나선다.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소장 최인호, 의생명공학과 교수)는 지난해 의성군에 건립된 경북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 구축에 앞장서 왔으며, 세포배양연구소의 분원이 센터에 입주해 인실리코 관련 연구개발 지원과 세포배양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의성군의 적극적인 세포배양산업 추진에 발맞춰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는 세포배양기술과 접목해 차세대 바이오산업을 이끌 새로운 첨단기술로 ‘인실리코 및 AI 기술’이라 결론짓고 경상북도, 의성군, 연구소가 공동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해 왔으며, 영남대와 의성군이 공동으로 ‘인실리코 기술과 AI를 활용한 가능성 천연물 개발’이라는 주제로 워크숍도 가졌다. 그 결과,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는 의성군으로부터 매년 5억 원씩 5년간 총 25억 원을 지원받아 ▲인실리코와 AI 관련 R&D 인프라 구축 ▲신규 기술 개발 및 사업화 ▲관련 기업 유치 및 창업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 공동 워크숍 사진> 세포배양연구소는 2020년 ‘교육부 지정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 ‘K-U시티 프로젝트 시범사업’, 2024년 ‘인실리코 사업화 기반 구축 사업’까지 3개의 중대형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세포배양 분야 연구와 더불어 지자체와의 협업, 지역 기업 지원 등으로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있어 대학부설 연구소의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 소장 최인호 교수는 “세포배양연구소가 진행하고 있는 세 가지 정부재정지원사업을 잘 연계시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성공적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인실리코 사업화 기반 구축 사업 추진으로 대학과 의성군, 경상북도가 협력하여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책임자인 최 교수 연구팀은 인실리코 기술을 활용해 골격근 재생과 성장을 담당하는 근육줄기(위성)세포의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물질을 찾아내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최근 한약재로 잘 알려진 감초에 존재하는 리코칼콘 A와 리코칼콘 B가 근육 성장과 재생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밝혀내 천연물 연구 분야 국제저명학술지인 ‘Phytomedicine(영향력지수(IF) 7.9, 학문분야 상위 2%)’ 2024년 1월호(공동 제1저자 세포배양연구소 쿠르시드아마드 박사, 이은주 박사)에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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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새마을대학원 에티오피아人 졸업생 현지 동문회 결성 국제기구(FAO)·중앙정부·대학교·국가기관 및 NGO 등 에티오피아 각계서 활약 영남대 글로벌스터디 프로젝트팀 에티오피아 방문, 에티오피아 교류·협력 활동 펼쳐 [2024-1-25] 국내 사회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의 동문 파워가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졸업한 에티오피아인으로 구성된 동문회가 창립됐다. 지난 1월 13일 오후, 에티오피아 각계에서 활약 중인 영남대 출신 에티오피아 동문 14명이 에티오피아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아디스아바바호텔에 모였다. ‘영남대 에티오피아 동문회 출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에티오피아 출신의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졸업생은 2013년 10월부터 2022년 2월까지 37명이 배출됐으며, 이들은 국제기구 및 에티오피아의 중앙·지방정부 공무원, 대학 교수를 비롯해 주요 국가기관, 공기업, NGO 등과 같이 에티오피아 각계각층에서 에티오피아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데멕 앗로 멜케(Demeke Atlaw Melke, 2013년 졸업) 초대 에티오피아 동문회장> 초대 동문회장으로는 UN 식량농업기구(FAO)에 재직 중인 데멕 앗로 멜케(Demeke Atlaw Melke, 2013년 졸업)씨가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에티오피아 중앙정부 환경보호청에 근무하고 있는 아쉬크 베드루 모하마드(Ashik Bedru Mohammed, 2016년 졸업) 씨, 총무는 아일랜드 대사관에 근무하고 있는 체가예 엥기다 테켈레메딘(Tsegaye Engida Teklemedhin, 2017년 졸업) 씨가 선출되었으며, 에티오피아 전역에서 활약 중인 전문가 및 리더들로 구성되어 에티오피아 지역 개발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문회장 데멕 앗로 멜케 씨는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에티오피아 동문회의 초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 에티오피아 발전을 위한 대한민국과 영남대학교의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에티오피아에 새마을운동과 새마을학 전수에 큰 역할을 해주시고, 이번 영남대 방문단 프로그램과 동문회 결성까지 지원해주신 영남대 최외출 총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에티오피아의 공용언어인 암하라어로 자수가 들어간 선물을 전달했다.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동문회 결성에 대한 에티오피아 현지의 관심과 반응도 뜨겁다. 에티오피아 국영방송사(EBS: Ethiopian Broadcasting Corporation) 및 주요 신문사(Ethiopian Herald)가 취재에 나서 지역 사회에서 영남대 동문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줬다. 이날 동문회에는 영남대 서용원 국제처장, 정진영 휴스타물산업혁신대학사업단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이병완 박정희새마을대학원장은 영상을 통해 “세계 곳곳에서 영남대 출신들의 활약이 대단하다. 에티오피아 발전을 위해 영남대 동문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동문회를 통해 모교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양국 상호 발전을 위한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지난 2011년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총 73개국 868명이 입학했으며, 67개국 765명이 ‘새마을학’ 등 석사 학위를 받고 각국 중앙부처, 공공기관, 국제개발 NGO 등에서 활동 중이다. 졸업생들이 자국에서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동시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해외 신시장 발굴과 공공외교의 가교역할도 하고 있다. <영남대 글로벌스터디 프로젝트팀 현지 활동 사진> 한편, 영남대학교 교직원 20명으로 구성된 ‘영남대 글로벌스터디 프로젝트팀’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6·25전쟁 참전국 에티오피아를 방문하였다. 이번 프로젝트팀은 ▲에티오피아 제1대학인 아디스아바바 대학(Addis Ababa University), 아디스아바바 과학기술대학(Addis Ababa Science and Technology) 및 아다마 과학기술대학(Adama Science and Technology)과의 교류 협력 사항 논의 ▲현지 ODA 프로젝트 사례 조사 ▲현지 산업단지 방문 및 협력 사항 논의 ▲KOICA, KOTRA, 한국대사관 방문 등, 에티오피아와의 교류·협력 증진 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에티오피아는 정부와 각 주, 대학에서 새마을운동의 현지화를 위해 영남대에 교육과 연구, 운영 노하우 전수를 요청하는 등 아프리카 지역 중 새마을운동 도입에 가장 적극적인 국가다”면서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졸업한 동문들의 에티오피아 동문회 결성을 축하하며, 영남대 동문회 결성과 스터디 프로젝트팀의 방문이 6·25전쟁 때 한국과의 외교 수립 전임에도 불구하고 전쟁에 참전하여 한국인의 자유를 지켜준 형제의 나라 에티오피아 발전과 양국 우호 증진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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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재학생 국가·지역개발 액션플랜 경진대회’ 개최 파나마, 캄보디아, 에티오피아 등 17개국 14개 팀 참가 ‘새마을’ 현지화 통한 지역사회 발전 방안 공유 [2024-1-19]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 ‘제9회 재학생 국가 및 지역개발 액션플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재학생 국가 및 지역개발 액션플랜 경진대회’를 열었다.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원장 이병완)에서 개최한 액션플랜 경진대회는 한국에서 ‘새마을학’을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국의 새마을개발 적용과 지역사회 개발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로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17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43명이 14개 팀을 이뤄 참여했다. 지난 12월 각 팀별 액션플랜 제안서와 연구보고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8개 팀이 18일 오후 2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사파이어홀에서 열린 발표대회에 나섰다.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지역의 지속 가능한 산림 기반 기업을 통한 농촌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네팔) ▲지역의 농업 및 양계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개발 창출(우간다) ▲지역 새마을금고화 사업을 통한 농촌관광 활성화(캄보디아) ▲아동 지원 및 청소년 정신 건강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사회 자립 강화(미얀마) ▲마을의 바나나 가치 사슬을 통한 식량안보 강화 방안(말라위) ▲마을의 수공예 직조를 통한 지속 가능한 생계 수단 육성(에티오피아) ▲마을의 태양열 홍수 관개 프로젝트(에티오피아) 등을 주제로 국가별 유학생들이 발표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9회 재학생 국가 및 지역개발 액션플랜 경진대회에서 발표하고 있는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 대회에서는 ‘자카르타 캄풍멜라유(Kampung Melayu)에서 홍수취약지역 사례연구를 통한 재해 감소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한 인도네시아·파나마팀이 1위에 올랐다. 인도네시아·파나마팀 발표를 맡은 무립 가브리엘아 파리카헤(27, Murib Gabriela Palikahe, 공공정책리더십학과 석사 3기) 씨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 유학하면서 새마을 정신을 적용한 지역사회 개발이 국가 발전을 견인하고 지역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면서 “이번 대회 준비를 통해 새마을운동 현지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학문적 역량을 쌓을 수 있었다. 영남대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졸업 후 고국에서 실무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를 총괄한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이병완 원장은 “영남대가 수십 년간 교육, 연구를 통해 정립한 ‘새마을학’은 실용 학문으로서의 가치가 매우 크다. 이번 액션플랜 경진대회를 통해 새마을학과 국제개발을 전공하는 유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이론적 지식을 접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다”라면서 “유학생들이 국가별 액션플랜을 수립하고, 공유한 경험이 향후 각자의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개도국 새마을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됐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은 일반 학부 및 대학원 유학생들과 달리 각자 자국에서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와 사회활동가, 전문직 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금까지 73개국 868명이 입학했으며, 67개국 765명이 ‘새마을학’ 등 석사 학위를 받고 각국 중앙부처, 공공기관, 국제개발 NGO 등에서 주요 정책입안자, 국제개발전문가, 새마을운동 리더로 활동 중이다. 현재 23개 국가, 58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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