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소개

임상심리학

임상심리학이란?

임상심리학이란 심리학의 한 분야로서 개인이나 집단이 겪는 심리적인 문제를 이해하고, 평가하고, 치료 및 예방을 하는 것에 초점을 둡니다. 따라서, 임상심리학자들이 하는 일은 우울, 불안, 적응문제, 중독, 정신증, 섭식장애, 주의력 결핍, 자폐, 학습장애, 성격장애, 두통 등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영역에서 문제를 보이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심리학의 각 분야에서 개발된 이론들을 개인이나 집단의 상황에 적절하게 적용하고, 이의 효과에 대한 평가와 연구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임상심리학 연구실 소개

영남대학교 임상심리 연구실은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심리적 어려움을 겪거나 일상생활에서 적응 기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개인이나 집단을 대상으로 심리 평가 및 치료를 실시합니다. 또한 정신건강 관계자들이나 기타 산업체 및 교육계 관계자들에게 전문적 자문을 제공하고, 임상 현장에서 정신과 환자를 이해하고 치료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자 많은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관심연구주제

심리평가

임상심리학 연구실에서는 정서, 인지 및 행동에 대한 심리학적 검사도구의 개발과 타당화와 함께 임상면담 도구의 개발 및 타당화 연구를 시행한다.

비자살적 자해

죽을 의도는 없이 스스로의 신체를 해치는 행동인 비자살적 자해(nonsuicidal self-injury, NSSI)는 최근 청소년과 초기 성인에서 증가하고 있는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로, 자살의 위험요인이라는 점에서 임상적 관심의 대상이 된다. 임상심리학 연구실에서는 비자살적 자해의 발생 양상과 원인, 공병하는 심리사회적 문제에 대해 탐구하고 이에 대한 평가 및 개입법을 개발한다.

정서조절

일차적으로 경험된 정서에 대한 대처는 이후의 정서적 상태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신장애의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 임상심리학 연구실에서는 반추, 인지적 재평가, 표현 억제, 계획하기 등 여러 정서조절 전략의 사용이 일상생활에서의 정서 경험과 자해, 자살을 비롯한 심리적 어려움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고, 정서조절에 대한 평가와 개입법을 개발한다. 



사회불안장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지켜보고 부정적으로 평가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극심한 사회불안장애는 우울에 이어 가장 흔한 정신장애 중 하나이다. 임상심리학 연구실에서는 사회불안장애에 대한 인지행동치료를 개인 및 집단형태로 시행하고, 치료매개요인을 탐색하여 그 효과를 검증한다.

생태순간평가

심리적인 어려움은 일상생활 내에서의 정서와 사고, 행동의 연속적인 영향 속에 발생한다. 생태순간평가(ecological momentary assessment, EMA)는 일상생활 속에서 개인의 경험을 즉각적으로 표집하는 연구방법론으로 생태학적 타당도가 우수하다. 임상심리학 연구실에서는 생태순간평가 및 생태순간개입(ecological momentary intervention)을 활용하여 정서 및 인지적 문제에 대한 집중적인 탐색과 개입을 시행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