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소개
범죄 심리학(criminal psychology)은 범죄자의 의도, 생각, 목적, 반응 등 범죄자의 행동, 교정, 예방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범죄 심리학을 연구하는 데 있어서 심리학적 이론 외에도 사회학적 이론, 생물학적 이론 등을 적용하여 범죄 현상과 범죄자의 원인과 행동을 이해한다. 왜 범죄를 저질렀는지, 범죄를 저지르고 난 후 도주 중 또는 법정에서의 반응 등을 연구한다. 범죄 심리학자는 재판에서 배심원들에게 피고인(범죄자)의 마음을 이해시키기 위해 증언을 하기도 한다.
법 심리학(psychology of law)에서의 법(law)은 개인이 자신의 행위와 그에 수반되는 모든 결과에 대하여 전적인 책임을 가진다는 가정에 기초한 규범체계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법 심리학은 법심리에 대한 과학적 탐구를 목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법기술의 체계를 연구하는 학문 영역이다. 넓은 의미에서 법심리학자는 법과 관련된 심리학적 연구를 수행하거나 혹은 법적인 업무에 관련된 실제적 일을 하는 모든 심리학자를 지칭한다. 그러나 좁은 의미에서 법심리학자는 실제 법정에서 일어나는 업무에 직접 참여하는 심리학자들을 지칭한다.
영남대학교 법 및 범죄심리학 연구실에서는 2018년 3월에 부임하신 교수님과 함께 사이코패스와 심리부검 등 관련 분야에 대해 관련 논문과 최근의 자료들을 보며 스터디를 하고 있다. 또한 기업체 등과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배우고 있는 내용들을 실제로 적용하여 이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크게 두가지 트랙으로 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범죄자, 피해자, 자살고위험군 등에 대해 [재범] 위험성을 평가하고 향후 전문가 개입 등을 다룬다. 법정에서의 전문가 증언, 심리부검, 위험성 평가, 정신질환 범죄, 법정평가 등이 주요 연구 주제이다. 대표적으로 피해자케어요원, 교정심리학자, 피해자심리사, 범죄심리사로 활동할 수 있다.
프로파일링(용의자선정), 사건분석, 범죄유형연구, 수사심리, 진술분석등과 관련된 주제를 다루고 있다. 법원에서의 전문가 증언과 현장에서의 분석과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대표적적으로 사법기관 프로파일러, 검찰청 진술분석요원, 국과수 연구원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